X

'MBK 소유' 롯데카드, 롯데에 사과 공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경계영 기자I 2026.08.04 08:57:22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고객정보 유출 사고' 롯데카드, 금융위 제재
'롯데' 브랜드 가치 훼손에 재차 사과 뜻 전해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롯데그룹은 업무 일부 정지 제재를 받은 롯데카드로부터 사과 공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전날 대표이사 명의로 보낸 공문에서 “이번 조치로 롯데지주 및 각 계열사 고객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업무 일부정지 기간에도 롯데 계열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응대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롯데카드에 대해 1.5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결정했다.

지난 2017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롯데그룹은 2019년 롯데카드 지분을 MBK파트너스에 매각해 롯데카드를 계열 분리했다. 현재 롯데카드의 대주주는 MBK파트너스로 롯데그룹과는 별도의 경영체제로 운영된다.

지난해 롯데카드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직후에도 롯데그룹은 브랜드 가치 훼손과 고객 신뢰도 하락에 대해 롯데카드에 항의했고, 롯데카드는 사과 공문을 전달한 바 있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카드 지분 매각 이후에도 ‘롯데’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어 아직도 롯데 계열사로 오인하는 고객이 많다”며 “계열사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롯데카드에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카드)
(사진=롯데카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