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만 법무법인 태양일리오스 이사, 홀트아동복지회 고액후원자 탑리더스 위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6일 강성만 법무법인 태양일리오스 이사를 고액후원자 탑리더스로 위촉하고 1000만 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는 강성만 법무법인 태양일리오스 이사(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를 홀트아동복지회 고액후원자 탑리더스로 위촉하고 1000만 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홀트아동복지회)

홀트아동복지회의 탑리더스는 기부와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고액후원자 모임으로, 홀트아동복지회는 현재까지 누적 인원 74명을 탑리더스 위원으로 위촉했다.

강성만 이사는 현재, 홀트아동복지회가 고양특례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및 고양보호작업장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생활체육과 자립을 지지하고 장애인 복지 발전에 뜻을 함께하고 있다.

또한 2000년대 초반에는 경제적 어려움과 신체적 불편함으로 문화·여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홀트아동복지회 산하시설 홀트일산복지타운과 홀트보호작업장 이용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외 문화체험 후원뿐 아니라 일대일 동행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강성만 이사는 “우리 사회에 장애인복지가 더욱 확대되어야 하는 만큼 장애인 거주시설과 특수학교 및 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하며 맞춤형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홀트아동복지회에 장애인복지 기금을 후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주변에 나눔의 뜻을 가진 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홀트아동복지회의 장애인복지사업에 관심을 갖고 후원과 봉사로 헌신해 주신 강성민 이사님을 탑리더스로 위촉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후원의 뜻을 받들어 장애인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해외빈곤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