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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흡연실보다 야외 흡연장소에서 흡연 권고"

안혜신 기자I 2020.05.28 14:43:59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감염장소 중 하나로 지목된 실내 흡연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흡연 자체가 코로나19와 관련해 고위험군에 해당된다”면서 “동시에 흡연하는 것이 마스크를 탈의하는 행동이 동반이 되고, 또 흡연실에서 동일한 다른 흡연인과의 접촉이 밀접한 접촉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각종 사업장에서 국민건강증진법상 허용돼있지만 실내 흡연실의 경우 되도록 금연하고 야외의 허용된 구역 내에서 흡연을 하도록 권고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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