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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소폭 올랐다. 같은 시각 바이낸스코인(BNB)은 1.6% 오른 756.24달러, 엑스알피(XRP·리플)는 0.18% 상승한 1.32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SOL)는 1.28% 오른 102.45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연준은 28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달 3년 2개월 만에 금리를 인상한 뒤 이번에는 동결하며 추가 긴축에 속도를 조절했다.
이번 결정은 투표권을 가진 FOMC 위원 12명 가운데 10명의 찬성으로 이뤄졌다. 리사 쿡 연준 이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해야 한다며 반대표를 던졌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경제활동은 강력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국내 지출이 탄탄하고 생산성과 자본 투자도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고용에 대해서는 노동력 증가에 맞춰 일자리가 늘고 있으며 실업률에도 큰 변화가 없다고 진단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향후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물가상승률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 위한 적절한 통화정책 기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연준은 2024년 9월과 11월, 12월에 금리를 내린 데 이어 지난해에도 9월과 10월, 12월 세 차례 인하했다. 올해 들어서는 다섯 차례 연속 동결 기조를 이어가다가 지난달 금리를 올리며 긴축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한 데다 워시 의장이 12월 추가 인상 여부에 대해 명확한 신호를 내놓지 않으면서 시장에서는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가 나타났다. 다만 연준이 높은 물가 수준을 거듭 지적한 만큼 향후 경제지표에 따라 추가 인상 가능성을 둘러싼 경계감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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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심리 지수는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의 ‘CMC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46로 ‘중립’을 나타냈다. 지난주 54(중립), 지난달 70(탐욕)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수치가 높을수록 시장의 낙관론이 강하고, 낮을수록 위험회피 성향이 크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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