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인공지능(AI)으로 설계한 새로운 양자 컴퓨팅 칩을 공개하며, 오는 2029년까지 상업적으로 유용한 양자 컴퓨터 개발 플랜을 발표했지만 3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는 1% 넘게 밀리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28분 개장 전 거래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1.13% 하락한 436.33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처음으로 구체적인 양자 컴퓨터 상용화 목표 시점을 밝히며, 경쟁사 IBM(IBM)과 동일한 시점에 상용화 경쟁을 벌이게 됐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와 IBM은 알파벳(GOOGL) 구글, 아마존(AMZN)을 비롯해 중국 세력들과 함께 기존 컴퓨터로는 수천 년이 걸릴 의학, 화학, 사이버 보안 분야의 난제를 해결할 양자 시스템 개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마요라나 2 칩은 지난해 선보인 첫 번째 마요라나 칩의 후속 모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재 과학 부문을 위해 개발한 AI 툴을 활용해 이러한 전환을 이뤄냈으며, 그 결과 마요라나 2의 특정 성능 측면에서 1000배의 개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양자 부문 총괄 부사장인 제이슨 잔더는 제조 과정에서 물에 녹아 씻겨 내려가기 쉬운 납을 칩 위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는 공정 기술을 찾아낸 것이 이번 돌파구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