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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전화, 女權운동 디지털 아카이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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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욱 기자I 2017.02.22 12:34:29

간행물과 사진, 동영상 5000개…상설·기획 전시도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한국여성의전화는 22일 국내 여성폭력추방운동 관련 자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웹사이트 ‘여성인권운동 아카이브 MOON’를 열었다.

이 디지털 아카이브에는 1983년부터 축적한 각종 간행물과 사진, 동영상 약 5000개의 자료가 정리·보존돼 있다.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여성에 대한 폭력추방운동과 여성폭력 관련 법 제·개정운동, 여성인권운동의 주요 사건과 행사 등을 망라한다.

주제와 유형별로 나눠져 있어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손쉽게 자료를 볼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도 진행한다. 상설전시와 매월 바뀌는 기획전시로 구분된다.

상설전시 웹페이지에는 ‘여성의전화가 한 최초’라는 주제로 △성폭력특별법·가정폭력방지법 등 여성폭력관련법 제정운동의 과정 △법제정운동에 도화선이 된 시대적 사건들 △아내 구타·성폭력·데이트폭력 등 사각지대의 여성폭력에 붙인 이름 등이 내걸렸다.

첫 기획전시는 ‘여성의전화 창립’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최초 쉼터 도입의 배경과 사건들 △여성폭력관련법 제정운동의 과정 △여성폭력피해자 인권지원 주요 사례 △1980년대부터 이어진 여성문화운동 등을 소개한다.

한국여성의전화 관계자는 “앞으로 계속 자료가 추가될 예정이며 오는 3월에는 ‘한국 최초의 쉼터 30주년’을 기념한 기획전시를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여성인권운동아카이브 MOON 첫 화면 갈무리. (사진=한국여성의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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