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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역시 양호했다. 올해 1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97억7000만달러(한화 약 44조 8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화장품(21.3%), 반도체(55.6%) 등 주력 품목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대(對)중국 수출은 구리 가공제품과 의류 수출 호조에 힘입어 10.6% 증가했다.
다만 고용 지표는 사업체 규모별로 차이가 있었다. 지난 4월 300인 미만 사업체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000명 감소했다. 특히 중소기업 고용의 핵심축인 5~299인 사업체 취업자가 1540만3000명으로 17만명 줄었다. 반면 1~4인 초소형 업체 취업자는 16만1000명 늘었다. 중견급 인력 구조를 유지해야 하는 중소기업들은 채용을 줄이는 반면 생계형 창업이나 단기 고용 중심의 초소형 사업체 인력만 채워지는 분위기다.
창업시장 역시 숫자만 보면 증가세지만 경제 활동 핵심 연령대 창업은 줄었다. 지난 3월 창업기업 수는 10만3433개로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했다. 업종별로 건설업(6.7%), 서비스업(2.5%), 제조업(1.2%)은 모두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창업은 7.9% 늘어난 반면 경제활동 핵심 연령대인 40대 창업은 1.3% 감소했다.
중기연은 보고서에서 “생산·수출·창업 등 주요 지표가 개선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중동전쟁에 따른 물가 및 에너지 비용 상승 등 비용 부담이 상존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선제적인 지원정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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