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국내외 포스코 그룹의 전 임직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자발적으로 펼치는 특별 봉사주간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의 테마는 ‘희망의 온도는 높이고! 지구의 온도는 낮추고!’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도움이 더욱 필요해진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눔활동과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각 지역별로 협업해온 자원봉사센터 등 외부 기관과 함께 수혜처를 사전에 발굴했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
|
최 회장은 “포스코 고유의 나눔활동의 장(場)인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노조와 함께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형산강에서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환경도 살리는 임직원 봉사활동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김학동 사장은 광양에서 전기, 도배 재능봉사단 등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집수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섬진강 둔치에서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섰다. 서울에서는 도심 속 탄소저감을 위한 활동으로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노후 공원의 환경정화·시설정비 등을 추진하고, 현충원, 한강, 서울숲 등의 환경개선 활동도 진행한다.
포스코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멕시코 등 세계 각국에서도 현지의 안전, 방역수칙에 맞춰 코로나19 구호물품 제작, 환경정화, 마을 놀이터 보수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