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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공채 5년 새 3배…올리브영, 청년 일자리 확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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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9.17 10: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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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글로벌 31개 직무 신입 공채, 30일까지 접수
글로벌 직무 4개 확대…디자인 직무도 신설
최근 5년 채용 인원 중 30세 미만 청년 70.9%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CJ올리브영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해외 사업과 리테일 테크 경쟁력 강화에 맞춰 글로벌 인재 확보를 확대하고, 최근 5년간 꾸준히 늘려온 청년 채용도 이어간다.

올리브영 CI (사진=올리브영)
올리브영 CI (사진=올리브영)
올리브영은 오는 30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반 전형과 글로벌 전형을 합쳐 총 31개 직무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이번 채용부터 기존 글로벌 전형을 ‘글로벌 인사이트 전형’으로 확대 개편한다. 해외 사업 확장에 맞춰 지난 상반기보다 글로벌 직무를 4개 늘리고 디자인 직무를 신설했다. 프레젠테이션(PT) 과제도 도입해 어학 역량과 글로벌 경험, 문제 해결 능력 등을 평가한다.

사업 성장에 맞춰 관련 전문 인력도 빠르게 늘고 있다. 상품기획자(MD) 조직 규모는 2021년 대비 2025년 2.3배로 확대됐다. 2021년 테크 전문 조직을 구축한 이후 관련 인력도 늘려 지난해에만 1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했다. 최근 5년간 전체 테크 분야 인력은 6.8배 증가했다.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직무도 확대하고 있다. 고객에게 일대일 맞춤형 메이크업·스킨케어 상담을 제공하는 ‘뷰티컨설턴트’는 2024년 18명으로 시작해 현재 약 4배 규모로 늘었다.

신입 채용 규모도 확대됐다. 지난해 신입 그룹공채 인원은 2021년보다 3배 이상 늘었으며 최근 5년간 전체 채용 인원 가운데 30세 미만 청년층 비중은 70.9%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임직원 중 청년 비중은 79%다. 매장 정규직인 큐레이터 가운데 약 70%는 시급제 직원인 크루 출신으로, 내부 승진이나 사내공모를 통해 점장과 본사 직무 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앞으로 K뷰티 해외 사업과 인공지능 전환(AX)에 대응해 신입·전문인력 채용과 사내 교육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글로벌과 테크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필요한 인재의 역할과 전문성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청년 인재들이 전문성을 갖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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