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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따르면 당일 오전 5시 36분에 발생한 화재는 오전 8시 19분 초기진화가 됐고, 대응 1단계가 해제됐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전날 미리 경남 창원으로 가 있던 이 지사는 김경수 당시 경남도지사와의 협약식 등을 예정대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오후 들어 대응 1, 2단계가 다시 차례로 발령되자 이 지사가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현장으로 급파하고 화재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 받고 대처했다는 게 경기도 측 설명이다.
이 지사가 유튜브 촬영을 마치고 다음날 예정된 경남 고성 일정을 전면 취소한 뒤 화재 현장에 도착한 건 18일 오전 1시 30분경이었다.
경기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선주자들은 이 지사에 대한 비난을 멈추지 않았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명백한 과오에 대한 구구한 변명은 국민을 속이는 일”이라며 “백번을 되짚어도 명백한 사실은 이 지사가 지사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전날 “경기도 재난재해 총책임자로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보”라고 힐난한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캠프는 이날 따로 논평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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