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본부장은 3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MC사업본부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마진을 많이 남겨서 가격을 높이려는 생각은 절대 없다”며 “고객의 마음과 똑같다. 가격에 대해서는 진정성있게 하나 하나 해나가다보면 사업도 좋아지고, 고객에게 원하는 가격대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시점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노치(notch)와 일반 베젤 두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는 ‘세컨드 디스플레이’에 대해 황 본부장은 “사실 경쟁사인 A사보다 먼저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노치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노치는 마이너스(-) 개념이지만 세컨드 디스플레이는 고객에게 화면을 더 보여주자는 개념이기 때문에 플러스(+) 개념”이라고도 언급했다.
G7씽큐 국내 출시일은 오는 18일로 결정됐다. LG전자(066570)는 이에 앞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G7씽큐 예약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은 LG G7 씽큐 기자간담회 일문일답이다. 각 질문에는 황정환 MC사업본부장과 이상규 한국모바일그룹장, 하정욱 단말사업부장 등이 답했다.
-앞서 출시된 V30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패널을 채택했는데 G7씽큐는 LCD(액정표시장치)다. 특별히 LCD 패널 채택으로 돌아간 이유와 그에 따라 고객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이 있는가.
▲OLED에서 LCD로 회귀한 것은 아니고 처음부터 투트랙 전략이었다. OLED존이 있고, LCD 존있고. 오늘 발표한 G7 씽큐는 전작 G6 이어가는 그런 방향이다. V30는 OLED로 가는거고, 처음부터 우리가 투트랙전략으로 가기 때문에 그 연장선상으로 봐달라.
LCD라고 일반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슈퍼브라이트디스플레이라는 명칭이 맞다. 이건 기존 LCD와는 차원이 다른 LCD다. 가장 큰 차이가 밝기를 기존 대비 2배 이상 밝게 할 수 있으면서 소비전력이 30% 정도 절감되는 기술을 적용한 것. 새로운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고 봐주면 될 것 같다.
-자급제폰 출시는 1회성 이벤트인가.
▲자급제폰 관련해서는 G7씽큐를 필두로 해서 올해 또 나올 모델들도 지속해서 계속 서포트할 계획이다.
-출하목표는. Q렌즈 사용해보니까 핀터레스트 검색결과가 나오던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
▲매출목표를 지금 이자리에서 어느정도로 잡고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알다시피 전작부터 해서 지금까지로 봐서의 상황은 그렇게 썩 좋지는 않다. 이번에 G7을 내놓으면서 고민한 부분은 과거 전작 G6를 보면 G6 대비 여러가지가 강화됐다. 스마트폰을 쓰는데 있어서 기본이 되는 ABCD, 즉 오디오 붐박스라든가, 카메라 저조도에서의 성능이라든가. 일반적인 카메라 기본 성능도 개선했고 화소도 늘렸고.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적용. 소비전력 측면에서도 최적 설게돼있어서 같은 밝기에서도 소비전력 줄일 수 있도록. G6 대비 G7씽큐는 AI기능이 탑재가 돼있다. 이런걸로 봤을 때 우리가 전작을 했던 G6보다는 기대치를 높게 가는건 사실이다. 그건 그래서 결과 나오면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AI 기능으로 들어간게 Q렌즈 만은 아니다. AI 카메라가 AI기능으로서 들어가있는 아주 중요한 요소. 사실 씽큐 탑재된건 V30S에서도 탑재됐고, 뿐만 아니라 기존 V30 쓰고있는 분들에게도 SW 업그레이드로 다 제공했다. 그때 제공된것보다 이번에 탑재된 G7씽큐 탑재 AI기능은 대폭 개선됐다. 앞으로도 AI기능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이다.
일단은 AI기능 중심점은 G7씽큐에 새로 들어간 AI 전용키다. 그 전용키가 구글 어시스턴트 키다. 구글과의 협력관계가 상당히 강화돼있고, 구글렌즈 탑재한다. 제품 출시 시점쯤 되면 구글렌즈 탑재 부분 제대로 소개할 수 있을 것이다.
-방탄소년단 모델인데, G7 고객 초청행사나 방탄소년단 활용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이 궁금하다.
▲방탄소년단 모델 선정은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그동안 마케팅에서 약간 취약했던 부분은 약간 젊은 분들에게 그동안 소구가 덜하지 않았는가 이런부분도 있었고. 솔직히 말하자면 BTS를 닮고 싶다. 그래서 선택했다는게 맞을것 같다(웃음). 세계 1등으로 가 있는.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하나하나 진정성있게 고객에게 다가가고, 고객하고 하나하나 개선된 제품을 꾸준하게 내놓게 된다면 우리도 언젠가는 그런 현재 방탄소년단처럼 모바일 사업 자체가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날이 오지 않을까. 닮고싶은 점이 강렬했다. 지속적으로 BTS 활용할 수 있는 계획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중에 있다. 앞으로 지켜보면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활약하게 될지는 알 수 있을 것이다.
-G7씽큐로 적자를 줄여나가는게 중요할 것 같다. G7씽큐로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전략은. 가격 정책은.
▲1/4분기 적자를 좀 줄여나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작년 4/4분기 대비해서 손익에 악화돼있고, 계속 악화돼있었는데 손익관점에서 보면 상당부분 개선이 들어가고 있다. 급하게 서둘러서 갑자기 흑자를 구현하는 그런 전략은 아니다. 사업 체질을 바꿔나가는 과정에서 일부 조금씩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올해 1분기 매출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G6가 3월에 출시된 데 비해 올해 G7씽큐 출시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신모델 출시되면 매출이 어느정도 들어간다. G7씽큐가 5월에 출시되므로 1/4분기에는 그에 대한 매출효과를 못본건 사실이다.
▲(이상규 그룹장)한국시장에서만 보면 일단 정부에서 가계통신비 절감 정책기조가 있어서 그걸 맞추는것도 고려해야 할 것 같고, 소비자들이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디스플레이 사이즈 비슷한 대화면 경쟁모델이 있어서 그 모델과 지불가치도 비교해야 한다. 합리적인 선택을 할수 있도록 최종 마지막 고민하고 있다. 예약판매 시점 전에 가격을 공개하겠다.
▲(황 본부장)아주 낮추고 싶죠 저희도 사실은. 그렇지만 고려해야 할 부분은 많이 있다. 그런 부분은 우리가 맞춰서 합리적으로 결정하도록 그렇게 하겠다.
-황정환 폰이라고 수식어가 붙는데, 데뷔작이다. G7 개발시 가장 중점을 둔 부분과 본인이 평가할 때 이번 제품은 10점 만점에 몇점을 줄 것인가.
▲10점 만점에 몇점인지는 대답하기 좀 어려운 부분이다. 일단 전작 G6 대비해서는 몇가지 말하자면 여러분이 본 것처럼 상당히 밝기 부분이 개선됐다. 보면 상당히 밝지 않나. 폰을 가지고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것이 뭐냐. 하루의 어떤 부분을 가장 많이 사용하느냐. 하는 그런 기본적인 상황들을 ABCD라고 말했는데, ABCD 관점에서 우리가 그동안 내놓았던 폰 대비해서 고객들이 인정해야겠죠. 고객들이 보시고 판단할것 같고. 야외에서 활동할 때 통화버튼 조차도 안보일 때가 많은데 그런 부분을 상당히 개선했다. 그것이전화를 걸고 폰을 쓰는데 가장 기본적인 요소다.
그리고 사용자가 음악을 뭘 통해 많이 듣느냐, 라고 조사해보면 1위가 스마트폰이다. 압도적으로. 음악을 뭘 통해 듣느냐, 스마트폰이 90%다. 그러면 전통적인 예전의 MP3 플레이어나 CD플레이어 이런건 거의 지금 5위권 밖이다. 그래서 음악을 그만큼 자주 듣는다. 오디오 부분에서 우리가 신경을 많이 썼다 그래서. 두가지다. 오디오는 스마트폰의 이어폰을 꽂아서 듣는 경우가 있고, 이어폰을 빼고 같이 듣는 사용신이 있다. 음악을 공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요즘 많은데, 스마트폰이 가진 기본 스피커폰 용량이나 음량이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부족한 게 사실이었다. 붐박스는 안에 스피커 울림통이라는 용량을 10배 정도 늘렸다. 음악에 따라 플래시도 반주에 맞춰 움직인다. 클럽모드라고도 하는데, 중남미에서는 상당히 요구조건이 많다.
붐박스 기능은 음악만을 듣기 위한건 아니고, 예전에 이런 피드백 들었다. 저희나 경쟁사 포함해서 요즘 한국 스마트폰 모두가 스피커폰으로 연결했을 때 회의시에는 거의 못쓰겠다는 피드백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우리가 강조하기 위해 붐박스 기능이 들어간거다.
이어폰으로 혼자만 음악을 즐기려고 할때는 전작 대비 예전부터 쿼드덱이나 이런부분, 하이파이 오디오 이런건 지속적으로 강조하면서 들었다. 이번에 추가된건 스마트폰을 갖고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
전작과 비교하면 정말 많은 점수를 주고싶다. 그러나 욕심은 끝이 없어서 앞으로도 계속 진화하고 발전해나갈 것이다. 무엇보다 진화와 발전에 출발점에 있는건 이번에 새로 붙인 브랜드 이름에서 여러분이 아실수 있을거다. G7 씽큐다. 이것은 지금 우리 LG전자가 집중적으로 하고있는 AI에 있어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제품으로 보고 있다.
그것이 왜 그런 출발점이냐면 계속 진화해나가는것이고, 소프트웨어 부분에 있어서는 업그레이드 센터를 만들어서 꾸준하게 고객들에게 퀄리티를 올려갈 것이다. 추가적으로 업데이트해서 더 나은 기능과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서 만들었으므로 고객들이 써보시고 좋은 평가를 해주셨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
-기존 G시리즈보다는 V30하고 비슷한 느낌이다. G시리즈와 V시리즈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지 브랜드 전략 궁금하다.
▲비슷해 보였나. 세컨드 디스플레이를 이야기 안했는데, 사실 노치라는 단어 표현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노치는 사실 처음부터 경쟁사보다 먼저 기획을 했다. 고객에게 더 화면을 좀더 보여주자는 개념이기 때문에 플러스 개념이다. 노치는 마이너스 개념이고. 세컨드 디스플레이라는 말을 할때 이번 개념은 여유가 조금이라도 있는 부분의 디스플레이를 고객에게 좀더 많이 보여주자는 그런 개념이다. 그게 전작 V시리즈에도 있었다. 그런 측면에서는 G시리즈인 G7씽큐지만 V시리즈를 닮았다.
디스플레이는 LCD지만 밝고 컨트라스트 레벨이 좋고, 색감이 개선됐다. 색의 정교함도 올라갔다. 그런 점에서 OLED 제품을 주로 쓴 V시리즈와 같은 급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작년에 내놓은 V30 시리즈는 POLED였는데 이번에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로 가는게 차이점이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우리가 아이덴티티를 어느 정도 유지해가면서 가려는 의도가 깔려있어서 흡사하게 보일수도 있을 거다. 각각의 특성과 이런것들은 나름대로 차별화돼있고, 그런 관점에서 봐달라.
-지속적으로 강조하는게 진정성과 점진적인 개선인데, 사실 소비자가 느끼기에는 가격이 제일 먼저일 것 같다. 자급제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그럼 올해 연간 자급제와 통신사 공급 비중을 알고 싶다.
▲우리가 계속 적자를 보고있지 않나. 우리 사업본부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데 마진을 많이 남겨서 가격을 높이려는 부분은 절대 없다. 우리 마음도 고객과 똑같다. 그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진정성있게 하나하나 해나가다보면 우리 사업도 좋아지고 고객에게 원하느 ㄴ가격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시점도 올것이다. 그건 좀더 가격에 대한 부분은 해외와 한국은 이제 다를 수 없다.
(이 그룹장)신제품 위주로 비교하면 V30는 해외와의 가격차가 크게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폰에서 가격이라는게 실질적인 출고가도 중요하고, 고객이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요금제에 의해서 공시지원금을 빼고 산다든지, 그리고 선택 약정에 의해서 구매한다든지. 고객이 실질적인 구매가격이 얼마다 이런걸로 판단해야 하지 않는가.
자급제폰은 점진적으로 판매되고 시장 초기 단계다.. 함부로 예측하거나 하는건 섣불러보이고. 시장수요나 이런 고객 요구에 의해서 사업본부와 탄력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
-국내에서 출시하고 북미랑 유럽에도 출시하는데 중국시장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궁금하다.
▲중국 시장은 절대 포기한 시장은 아니다. 그리고 사실은 LG전자 모바일 상황을 보면 솔직히 몇년 전에 정말 사업을 잘할 때 와서 그때보다 시장이 대응하는게 많이 줄어든건 사실이다. 국가수도 많이 줄었고. 사실은 앞으로 대응하는 시장은 더 줄어들수도 있다. 어떻게 보면 선택과 집중이라는 차원에서. 그런부분을 과도하게 적용하는건 아니라도 시장에 대한 대응은 일일이 맞춰서 그렇게 준비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중국시장을 완전히 철수했고 더이상 생각도 안하고 있다는 개념은 절대 아니다.
특히 중국시장과 상당히 민첩한 것이 홍콩이다. 홍콩 시장이 중요하고, 어느정도 성공이 되면 교두보를 삼아 중국 시장도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 올해부터는 한국 영업본부가 홍콩과 중국까지 같이 하고있다.
-V30과 G7씽큐 제품 출시하면서 황 본부장이 어느 정도 관여했는가. 앞으로 언론과 고객 스킨십 어느정도 해나갈 것인가.
▲V30는 작년에 MC로 사업부장으로 와서 그시절에 출시 임박해서 여러가지 사업부장으로 역할하면서 OLED 제품으로 나가는 V30가 제대로 잘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해왔고. 지금 G7씽큐 같은 경우는 본부장으로서 전략폰 처음 나온 거라고 보면 된다. 사실 어떤 제품이든지간에 리더들이 갖고있는 관심과 열정은 다 똑같다. 항상 갖고다니며 테스트하고. 지금 매일같이 사실은 엔지니어들과 토론하고 코칭도 하고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제품을 좀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 역할을 하고 있다.
2주 전에 더 블로거라고 하는 분들을 20여분 모시고 상당히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당초 예상한 시간보다 두 배 가까이 시간을 할애하면서. 더 블로거들이 생각하는 이야기를 주로 많이 들었다. 그런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우리가 상당히 개선해야 할 부분도 많고 앞으로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고. 앞으로도 그런 시간을 굉장히 많이 가지려고 한다. 리더 뿐만 아니라 그 밑에 연구원이나 구성원들도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걸 제안했고. 마련하려고 한다.
-기존 LG 스마트폰보다 흠잡을데가 없는것 같다. 타사 경쟁사 제품보다는 재미요소가, 처음에 이끌만한 마케팅 소구할 만한 부분이 부족하지 않나. 이번에 처음으로 출시시점 5월로 잡았는데 앞으로 다른 제품들, V시리즈 포함해서 조정이 될건지.
▲여러가지 기능중에 어떻게 보면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 있다. 재미요소에 대한 부분은 앞으로 아까도 말했다시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서포트할거다. 조만간에 그런 기능들이 탑재가 돼서 현재 신제품 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에도 그런 요소들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해서 집중해나갈 것이다.
(이 그룹장)LG 제품 컨셉이 소비자들이 오래쓰고 좋은 폰이라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그래서 G7씽큐도 역시 오래쓰는 좋은 폰 컨셉에 맞춰 실질적인 소비자나 고객들이 느끼는 만족감이 중요하다. 일년에 한번 정도 써도 그런 재미요소를 갖는것도 중요하지만 제품 컨셉이. 오래쓰고 좋은 폰의 컨셉을 위해서 업그레이드 센터 만들었고, G6까지 OS업그레이드 했다. V30 씽큐에 나왔던 AI 카메라라든지 이런 내용들이 SW 업데이트에 나왔고. 이런 컨셉을 갖고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슈퍼 브라이트니스 디스플레이 부스트 기능 같은 경우 소비자들이 그 기능을 오랫동안 사용했을 때 시력이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것 같다. 그부분에 대안이 있는지. 붐박스 기능은 그냥 일반 나무 소재 위에 울림기능이 있지만 메탈이나 알루미늄에도 동일하게 기능을 이용할수 있나.
▲붐박스는 일단 메탈 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직접 해봤다. 다만 아주 단단한 소재, 세라믹, 대리석 같은 곳에서는 진동을 전달해서 울리는건 없지만 반사가 가능한 소재는 효과가 있따. 직접 사용해보면 대부분의 소재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을 느낄 것이다.
부스트 모드는 사용자가 켤 수 있도록 설정돼있다. 부스트 온이란 기능을 누르면 1000니트까지 밝아지고, 일반적으로 사용할때 최대밝기를 놓고 사용하는건 아니니까. 자동으로 놓고 쓰면 된다.
-제품공개 시점에 가격이나 출시일, 예판시점 출시국가 등을 알려달라. 전반적으로 프리미엄폰 시장 성장은 둔화되고, 제품 사용주기 길어지는 시장 변화에 대해 엘지전자 대응전략은.
▲(이 그룹장)G7씽큐 출시일정은 예약판매 5월11일부터 17일까지, 하루 뒤인 5월18일 본판매 시작할거다. 그리고 그외 출시계획은 미국간담회에서 공개한 대로 맞춰서 진행될 것이다.
-중고보상판매는
▲LG제품은 저도 한명의 소비자로서 제품력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보완도 해야겠지만. 오래쓰고 좋은폰이라는 컨셉이 회사 내부적으로 정리돼있다. 그런 차원에서 지금까지 중고보상판매 처음하는데 엘지 고객안심 프로그램이라고 이름붙였다. 이부분은 지금까지 엘지폰 구매해서 사용하는 고객들에 대한 혜택, 보답으로 처음 하는거고 예약판매부터 적용된다. 자급제폰에도 똑같이 적용해서 실시할 것이다.
-붐박스 써보니 실제로 이런 기능이 필요할것 같기는한데 울림이 상당히 심하다. 내구성을 어떻게 테스트했고 붐박스 기능 오래 사용하는데 따른 내구성, 어떻게 키웠는지 궁금하다.
▲모든 부품은 다 고유 진동수가 있다. 모든 내부부품에 대한 고유주파수 분석해서 상당히 오래전부터 테스트를 해왔다. 고객들이 안심하고 쓸수 있도록 테스트 통해 내구성을 키웠다고 보면 된다. 내부 가속시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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