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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준우승 전인지, 세계랭킹 36위로 11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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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희 기자I 2026.09.29 1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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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공동 2위
올 시즌 3번째 '톱10'에 최고 성적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부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전인지가 세계랭킹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NW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올 시즌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둔 데 이어 세계랭킹을 11계단 끌어올리며 30위권에 진입했다.

전인지.(사진=AFPBBNews)
전인지.(사진=AFPBBNews)
29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전인지는 평균 2.45점으로 지난주 47위에서 11계단 상승한 36위에 자리했다.

순위 상승을 이끈 것은 28일 막을 내린 LPGA 투어 NW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이었다. 전인지는 이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 3월 포드 챔피언십 단독 5위, 6월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 단독 4위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톱10’도 기록했다.

최근 2년 동안 한 차례도 ‘톱10’에 들지 못하며 긴 부진을 겪었던 전인지는 올 시즌 확실한 반등에 성공했다. 한때 세계랭킹이 247위까지 추락했고 올해 3월가까지만 해도 100위 밖에 머물렀지만, US 여자오픈 4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성적을 끌어올리면서 어느새 30위권까지 도약했다.

세계랭킹 상위권에는 변화가 없었다. 넬리 코다(미국)가 23주 연속 1위를 지켰고, 지노 티띠꾼(태국)이 2위를 유지했다. 유해란과 김효주가 각각 3, 4위에 자리했고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5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중에서는 김민솔이 1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서교림은 30위, 유현조는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니시무라 유나(일본)는 세계랭킹에서도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 무려 227계단 상승한 12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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