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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중국 규제개혁 한·중 신약개발협력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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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섭 기자I 2018.09.04 13:32:41

국내 신약개발사 중국시장 전략개발 위한 심포지엄 개최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는 오는 6일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중국시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 의약품 중국 진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중국 혁신신약 개발사들과 협력을 확대하고자 참석했던 ‘중국 임상 개발 서밋 2018’에 이어, 한국 및 중국에서 개발된 신약을 글로벌 신약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과 시너지 전략을 지속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은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혁신신약 개발을 장려하는 정책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혁신신약의 보다 빠른 임상개발과 허가를 위해 의약품 평가·승인제도를 2016년 중반부터 개혁해 왔고, 지난해 6월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관리감독총국(CFDA)은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공식 가입했다.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중국 의약품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3.2%에 달하며, 2020년 1조 7919억 위안(약 304조원)으로 추산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국의 규제 동향 및 임상 개발관련 정보 등 변화하는 연구 환경을 점검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중국 진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중국식품약품관리국(CFDA) 출신 빅터 쳉 박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중국의 규제 개혁이 글로벌 신약개발로 나아가려는 한국 바이오기업에는 오히려 기회이며, 양국 기업의 공통 목표 달성을 위한 협력 전략을 제안한다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항암제 임상연구전문가인 문한림 박사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틈새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동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은 “중국과 한국은 경쟁관계가 아니라 자국의 신약을 빠르게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려고 하는데 있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트너 관계”라며 “앞으로도 중국과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CI(자료=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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