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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15일 전날 밤 순항미사일로 키이우 외곽의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으며 키이우에 대한 추가 공격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외신들이 타전한 전날 밤 키이우 외곽 바실키우 지역에서 들린 폭발음은 이 공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러시아 군이 키이우에서 퇴각하면서 북부 지역에 대한 공격은 소강 사태를 보였으나, 전날 흑해 기함인 ‘모스크바’가 침몰되면서 러시아 군의 공격이 재개된 것으로 해석된다.
러시아 국방부는 대규모 화재로 모스크바함이 침몰했다고 주장했으나, 우크라이나측은 넵튠 지대함 미사일 2발을 명중시켜 모스크바를 격침했다고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좌관은 “(침몰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러시아에는 큰 타격”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군의 이번 공격은 이달 초 우크라이나 북부 전선에서 철수하고 동부와 남부 지역에 화력을 집중한 이후 가장 중요한 신호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정권이 자행한 러시아 영토에 대한 테러 공격에 대응해 키이우 내 목표물에 대한 미사일 공격의 횟수와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우크라이나 동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 있는 일리치 제철소를 완전히 장악했다면서, 162명의 장교 등 우크라이나 제36해병여단 장병 1026명이 제철소 인근에서 투항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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