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22일 코스닥 승강제에 절대평가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는 한국경제 보도에 대한 참고자료를 통해 “세그먼트 도입 추진과 관련해 지정요건 및 관련 제도 등은 시장 의견수렴 및 검토 중으로 세부사항은 정해진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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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거래소는 지정요건과 관련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평가 방식 등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코스닥 승강제는 성장 단계와 재무 여건이 다른 기업들이 하나의 시장에 섞여 있어 우량기업도 제대로 평가받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기업의 특성과 경쟁력에 따라 시장을 구분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상위 세그먼트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 기업가치 제고와 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기관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여 코스닥시장 전반의 투자 저변을 넓히겠다는 목적도 있다.
정부가 지난 3월 제도 도입 추진을 발표한 이후 거래소는 전문가 자문단 등을 통해 시장 구분과 편입 기준, 지원 방안을 논의해왔다. 미국 나스닥의 ‘글로벌 셀렉트 마켓’ 등을 참고해 상위 기업군인 ‘셀렉트’와 일반 기업군인 ‘스탠더드’ 등을 구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상위 기업군에 포함되지 못한 기업에 낙인효과가 발생하거나 투자자금 쏠림이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돼 세부 설계를 둘러싼 의견수렴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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