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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및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품격 있는 우리말로 만든 상표와 한글의 조형미를 살린 글자체 디자인, 우리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재해석한 참신한 디자인을 시상해 한글과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 상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로 뽑힌 빙그레의 ‘따옴’은 ‘갓 따왔다’는 의미의 순우리말 상표이다. 아름다운 디자인(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한 완도군의 ‘완도희망체’는 손 글씨 스타일로 완도의 ‘빙그레 웃을 완(莞)’에서 개념을 잡고, 완도주민의 따뜻한 인심을 꽉 찬 구조로 표현한 글자체이다.
또 아름다운 디자인(지식재산처장상)을 받은 ㈜정랩·이재욱의 ‘텀블러’는 뚜껑 부분을 전통 갓 형태로 독특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한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명품이자 우리나라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문화유산으로 의사소통이라는 언어의 도구적 가치를 넘어 그 형태적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는 한글 외에도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재해석해 참신성과 아름다움을 더해 경제적 가치를 높인 디자인을 시상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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