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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엘리프 옥정’ 청약 접수

박지애 기자I 2025.02.14 14:21:56

연 임대료 상승률 5% 이내…“청약통장 없이 신청 가능”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계룡건설은 19일부터 경기 양주시 옥정동 1022(옥정택지개발지구 A-5BL)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조감도.(사진=계룡건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79㎡, 총 921가구 규모이며 이번에는 이 중 489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일반 142가구 △59㎡B 일반 5가구 △59㎡C 신혼부부 91가구 △59㎡D 청년셰어 40가구 △79㎡B 청년셰어 211가구다.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년셰어 특별공급을 접수한다. 같은 날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5시 30분까지는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청약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으며 1세대당 1건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주변 시세 대비 95% 이하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가 책정된다.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돼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일반공급 기준 전용면적 59㎡의 임대보증금은 1억 3000만 원대, 월 임대료는 12만원 수준이다. 양주 옥정동 일대 전세 시세가 평균 2억 5000만 원대(2월 7일 기준)인 것에 비해 경쟁력이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청약 신청은 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신청금 10만원 납부 후 접수할 수 있다. 청년셰어 특별공급은 분양홍보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5일 화요일 신혼부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은 청약홈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청년 셰어 특별공급은 분양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인근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공사 중)과 GTX-C노선(예타 승인)이 예정돼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가 인접해 이동이 편리하다. 3번 국도 우회도로와 회암IC-노원역 BRT도 개통 예정이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율정초를 비롯해 율정중, 옥정중, 옥정고가 가까우며, 학원가와 옥정호수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에는 놀이터와 스퀘어가든, 힐링가든, 에코 카페테리아, 파이너스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된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은 물론 다함께돌봄센터, 동호회실, 커뮤니티홀, GX, 피트니스, 소호창업지원실, 코인세탁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한편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분양홍보관은 경기 양주시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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