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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생인 강 전 전무는 25년간 파리바게뜨와 파리크라상, 패션5 등 주요 브랜드에서 영업을 담당해온 인물이다.
지난해 2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상모 전 대표는 지난 5월 1년 3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전 대표 이전에는 현재 파리바게뜨 제빵 기사들에게 민주노총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황재복 SPC 대표가 맡아왔다.
SPC그룹은 젊고 새로운 쇄신을 위해 강 전 전무를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SPC그룹 관계자는 “강 전 전무의 풍부한 가맹점 현장 경험이 파리바게뜨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제조기사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이끌어낼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