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한국방송진행자의밤’ 행사가 12월 8일 개최된다.
2016년 성공적인 첫 행사 이후 매년 그 규모가 커지고 있는 '한국방송진행자의밤'이 올해는 12월 8일 저녁 5시 30분 서울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도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쇼호스트 ,외국어 MC, 행사 MC 등 다양한 이름으로 활동한 모든 방송 진행자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며 서로 격려하는 따뜻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코로나로 인하여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이번행사에는 한 해 동안 큰 활약을 보였던 KFBA 정회원들과 더불어 개그우먼 장도연,전 농구선수 유투버 하승진 , 쇼호스트 김민향 , 바리톤 정경 등의 방송인들을 동료 방송인들이 시상하는 뜻 깊은 시간도 준비된다.
한국방송진행자연합(이하 KFBA, 회장 이기상)은 2013년 시작되어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진행자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권익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9주년을 맞이한 KFBA는 업계 유일 최고 최대 규모의 프리랜서 방송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쪽방촌 도시락 봉사 등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KFBA는 현재 200여명의 정회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매년 4월과 10월 정회원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