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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 1월 이후 중국에만 머물렀다. 외국 정상과 만난 건 올해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유일했다. 시 주석은 이달초 본토를 벗어나 처음으로 홍콩을 찾았으며 이번에 국가 행사가 아님에도 외국정상을 베이징으로 초청한 만큼 정상외교를 대면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외교가에서는 중국이 미국의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선 정상 외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번 (조코위 대통령) 방문이 올림픽 이후 첫 고위급 방문이지만 우리는 올림픽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았다”며 “방역과 안전을 확실히 확보하는 것을 바탕으로 우리는 이번 방문이 반드시 원만하게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번 회담에서 양자 협력 사안을 비롯해 11월 인도네시아가 주최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 인도네시아에 방문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은 인도네시아의 최대 교육국으로 지난해 총 무역액은 1100억달러 규모다.
대면 일정은 아니지만 시 주석은 조만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도 전화통화를 하고 외교 활동을 전개해나갈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회의 이후 취재진의 관련 질문을 받고 “이번 주 시 주석과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라며 “정해지면 알려주겠다”고 답했다. 미중 정상은 지난 3월18일 1시간50분간 화상 통화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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