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ICT 기반 중기 시제품·양산화에 최대 500만원 지원

황영민 기자I 2024.03.27 15:09:58

기계부품설계, 전자부품설계, 양산화 등 지원
경기도내 거주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사업자
제작비 지원 외에도 컨설팅, 교육, 전시회 등 제공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ICT 제조기반 중소기업 시제품 제작 및 양산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경기도내 기업을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27일 융기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술력이 부족해 연구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고도화된 기술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제품 제작과 양산화 실현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분야는 △기계부품설계(설계도에 의한 기계 부품 산출물 제작) △전자부품설계(성능, 기능, 신뢰성을 만족시키기 위한 전자부품 설계 및 산출물 제작) △양산화(SMT In-Line 장비를 활용한 시양산 제작) 등이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내 거주하고 있는 제조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개시 7년 이내의 창업자이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기업당 최대 500만원 상당의 시제품 제작비, 맞춤형 컨설팅,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교육, 우수 기업 성과 전시회, 기술 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사업 지원은 융기원 메이커스페이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 후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2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융기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제조분야 중소기업의 시제품이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도내 중소·창업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자료=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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