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민선 8기 이민근 시장의 공약 ‘안산형 출산지원제도’ 중 하나로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한 출생축하금을 현행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200만원 올리는 것이다.
이에 기존 첫째 아이 100만원, 둘째 아이 이상 300만원 지급에서 내년 1월 출생아부터 첫째 아이 100만원, 둘째 아이 300만원, 셋째 아이 이상 500만원을 각각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내년부터 출생축하금 지원 대상은 아버지나 어머니가 자녀 출생일을 기준으로 연속해서 1년 이상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 가정이다. 거주기간 요건이 현행 6개월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변경된다.
내년 자녀를 낳고 1년 이상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요건을 충족시킨 뒤 자녀 출생일 기준 1년 6개월 안에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결혼, 출산 부담이 많은 시기에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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