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제6회 인성교육 학술토론회’ 개최

지난 2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캠퍼스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인성교육 학술토론회’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서울여대)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서울여대(총장 전혜정)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울 노원구 교내 바롬인성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제6회 인성교육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여대에 따르면 ‘인성교육, 대학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학의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연계 인성교육 운영사례 등을 살펴봄으로써 인성교육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첫째 날에는 ‘대학 내 인성교육으로 답하다’라는 주제 아래 여러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들이 소개됐다. 둘째 날에는 ‘대학·지역사회연계 인성교육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이번 학술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인성교육 사례를 교육 관계자들과 공유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 내 인성교육과 대학·지역사회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여대는 바른 인성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자 개교 이래 55년간 공동체 생활교육에 기반을 둔 바롬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여대는 이같은 공동체 인성교육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에는 대학 최초로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