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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과연은 “지난해 정부가 과학계를 카르텔로 규정하며 단행한 대규모 R&D 예산 삭감으로 과학계가 절망에 빠져 있다”라며 “진행하던 연구과제가 예산 부족과 인력 유출로 연구가 중단되며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대과연은 성과평가와 관련해서도 “정부가 졸속 도입한 상대평가제도는 20% 이상을 강제퇴출하기 위한 근거만 될 뿐 시간이 필요한 국내 기초연구를 망가뜨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대과연, 30일 성명서 내고 삭감 예산 복원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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