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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 아프간 '특별 기여자' 13명 음성 판정…8시께 진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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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렬 기자I 2021.08.27 18:50:49

27일 1시 한국 도착…PCR 검사 결과 전원 음성
오후 8시께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출발 예정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27일 한국에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 13명이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온 가운데, 이날 오후 8시쯤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출발한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도왔던 현지인 직원 및 가족 중 파키스탄에 남아 있던 나머지 인원들이 27일 오후 우리군 수송기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법무부는 이날 “오늘 추가로 입국한 아프간 ‘특별 기여자’ 13명에 대한 PCR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며 “오후 8시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진천 인재개발원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6시 58분(한국시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을 출발한 이들 13명은 이날 오후 1시 7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해 한국 땅을 밟았다. 이들은 총 3가구로 어린이 6명과 성인 7명으로 구성됐다.

애초 이들은 하루 앞서 도착한 아프간 현지 조력자 377명과 함께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군 수송기 좌석 부족으로 하루 늦게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오후 4시 20분 한국에 입국한 이들 377명은 오늘 진천 인재개발원에 입소했다.

이들은 2주의 자가격리 기간을 거친 뒤 6주간 인재개발원에 더 머물며 한국어·문화·법질서 등 사회 적응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향후 법무부는 생계비·의료비·주거지원비 등 이들의 초기 정착에 필요한 지원을 관계 부처와 협의해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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