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2 처리기술 어디까지..'코리아 CCS2020' 테크페어 7일 개최

김혜미 기자I 2017.03.06 12:00:00

대전 리베라호텔..등록 오전 10시부터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이산화탄소 포집 및 처리(CCS) 기술의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기술이전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재단법인 한국이산화탄소포집 및 처리연구개발센터(KCRC) 주최로 7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코리아 CCS 2020 사업 테크페어(Tech-Fair)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테크페어는 지난 2011년부터 CCS 기술 혁신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코리아 CCS 2020 사업’의 2단계 연구성과를 확산·공유하고, 3단계 공동 실증에 참여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아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동국대학교 등 연구기관과 LG화학(051910), 파인텍, 에코프로, 앱스필 등 전문기업간 4건의 기술이전 의향서 교환 및 실증사업 참여 의향서 교환이 진행된다. 한라시멘트와 한국광유, 한국지역난방공사, 테크윈, CES 등 5개 기관과 3단계 사업 참여 의향서 교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 세션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습식포집기술(MAB) 등 코리아 CCS 2020사업의 14개 대표 연구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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