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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마에스트로, 론칭 40주년 맞아 고급화 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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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애 기자I 2026.10.27 09: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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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고객 행사 개최·40주년 기념 컬렉션 출시
맞춤형 수트 서비스 확대…베트남 등 해외 사업 강화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LF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가 론칭 4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행사를 열고 고급화 전략을 강화한다. 프리미엄 제품군과 맞춤형 수트 서비스를 확대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LF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라움 이스트에서 론칭 40주년 기념 VIP 고객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LF)
LF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라움 이스트에서 론칭 40주년 기념 VIP 고객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LF)
LF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편집숍 ‘라움 이스트’에서 마에스트로 VIP 고객 약 20명을 초청해 4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브랜드의 40년 역사와 함께 2026년 가을·겨울 및 2027년 봄·여름 컬렉션을 소개했다. 유튜브 채널 ‘미키피디아’를 운영하는 미키 김의 토크쇼와 고객 교류 행사도 진행됐다.

40주년 기념 특별 컬렉션도 출시한다. 이탈리아 고급 원단을 활용한 수트와 재킷, 코트 등 5종으로 구성했다. 재킷에는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한 ‘컴포트 핏’과 구조적인 실루엣의 ‘로마 핏’을 적용했다.

고객 참여 행사도 마련했다. 다음 달 8일까지 과거 마에스트로 로고가 부착된 수트나 재킷을 백화점 매장에서 인증한 고객 선착순 40명에게 신제품 셔츠를 증정한다. 해당 제품을 기증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신제품 재킷도 제공한다.

마에스트로는 지난 22일 국문·영문 공식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브랜드 역사와 최신 컬렉션을 소개하고 수트별 핏 비교, 반맞춤 제작 안내, 매장 예약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1986년 출시된 마에스트로는 올해 40주년을 계기로 프리미엄 남성복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로로피아나와 제냐 등 이탈리아 고급 원단 활용을 늘리고 이탈리아 생산 하이엔드 라인 ‘알베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맞춤형 수트 서비스도 세분화한다. 현재 전체 수트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반맞춤 서비스를 수미주라(반맞춤), 알타 사르토리아(비스포크), 사르토리아 이탈리아(이탈리아 주문 제작) 등으로 확대한다. 2030세대의 웨딩 수요를 겨냥한 세레모니 라인과 프리미엄 캐주얼 제품군도 강화할 계획이다.

해외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마에스트로는 2022년 베트남 호찌민에 첫 해외 매장을 연 데 이어 올해 4월 하노이에 3호점을 개점했다. 지난해 베트남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회사는 베트남 사업을 기반으로 추가 해외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윤정희 LF 마에스트로 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이탈리아 남성복의 미학에 한국의 감성과 기술력을 더해 새로운 세대와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F 마에스트로 40주년 기념 컬렉션 화보(사진=LF)
LF 마에스트로 40주년 기념 컬렉션 화보(사진=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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