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건은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의왕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20억원 규모 무민공원 시설물 설치 공사를 알선하면서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다.
당초 김건희 특검에서 수사를 하다 특검이 종료되면서 경찰로 인계됐다. 특검은 전씨가 콘텐츠 기업 콘랩컴퍼니에 김성제 시장을 소개하고 무민공원 조성 등 사업 관련 청탁·알선 명목으로 총 1억 6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 전씨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지난 7월 징역 5년이 확정됐다.
김성제 시장은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특별한 사이가 아니다”라고 해명한 발언 등으로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의 수사를 받고 있기도 하다.
불법 권리당원 모집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준 수원시장에 대한 경찰 수사도 본격화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전날인 7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 시장은 지난 선거 전 수원시 정무직 공무원 A씨가 불법으로 권리당원을 모집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돼 공직선거법 위반 수사를 받게 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A씨가 근무하던 수원시청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이 시장은 또 자신을 도운 특정 단체에 수원시 소관 용역을 몰아줬다는 의혹로도로 고발돼 수사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경기남부청은 지역을 돌며 시정을 허위·과장 홍보한 혐의로 고발된 신상진 성남시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며, 주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고발된 최대호 안양시장을 지난달 30일 불구속 송치한 상태다. 최 시장은 또 ‘FC안양 제재금 대납’ 의혹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수사를 받고 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지방선거 때 시장 후보 경쟁자에게 당선 후 특정 직위 제공을 약속하는 듯한 발언을 한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