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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수사 결론이 임박했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서는 “때가 되면 마무리 되지 않겠나. 아직 때가 되지 않은 것 같다”며 명확한 마무리 시점을 제시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김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차남의 숭실대 편입 및 빗썸 취업 청탁 등 13개에 달하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앞서 경찰 안팎에선 수사 속도가 빠른 의혹부터 분리 송치할 가능성도 거론됐으나, 의혹 가짓수가 많고 관련 법리 검토 작업 등이 길어지면서 처분이 지연되는 모양새다.
김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 확보 절차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박 청장은 “송치 여부에 대해 결론이 나고 혐의 유무가 결정돼야 최종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수사팀과 국가수사본부 간 이견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국수본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차남 취업 특혜 입증 여부에 대한 질문에도 “법과 원칙에 따라 필요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사가 장기화되면서 김 의원 측과 고소인 측 모두 경찰에 빠른 결론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 측 변호인은 이달 초 공공범죄수사대에 “수사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억측성 언론 보도로 인해 명예가 실추되고 있다. 불송치 결론을 내려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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