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칼톤스위트룸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이사, 박두환 롯데카드 마케팅본부장과 와황 응옥 후언 VTV Cab 회장, 이중섭 VTV Cab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VTV Cab과 전방위적으로 협력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카드는 VTV Cab에 가입한 450만명의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소액신용대출 △신용카드 영업 △제휴카드 개발 △수신료 할부금융 등 사업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양사 간의 실질적 업무교류는 롯데카드 베트남 법인인 ‘롯데 파이낸스 베트남’과 ‘여심 브이티브이 케이블(YEOSIM VTV Cab)’이 추진한다. ‘여심 브이티브이 케이블’은 베트남 정부로부터 최초로 비디오 커머스(V-Commerce) 허가를 받은 스타트업 ‘여심’과 VTV Cab의 합작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