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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청년농업인 안심하고 농업 뛰어들게 종합 지원"

원다연 기자I 2022.07.20 16:00:00

청년농업인 운영 스마트팜서 현장 애로사항 들어
"젊은 인력 새로운 시도로 농업 성장동력 만들어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충남 보령의 스마트팜을 찾아 청년 농업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일 “청년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충남 보령의 스마트팜을 찾아 청년 농업인들을 만났다.

정 장관이 방문한 농업회사법인 그린몬스터즈는 복합 환경제어 시스템 등 ICT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오이를 생산하는 곳으로, 운영자인 서원상 대표는 2019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를 수료하고 2021년부터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다.

정 장관은 현장에서 전국 각지의 청년 농업인 10여명과 간담회를 통해 청년 농업인 유입 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장관은 “ICT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과 배경을 가진 역량있는 젊은 인력이 끊임없이 유입되어 새로운 시도를 통해 농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성장 동력을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초기소득 불안 해소, 농지·자금·교육·주거 지원 강화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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