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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대표는 지난해 말까지 유지했던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시절 스마트폰 분야 ‘10년간 글로벌 1위 달성’, 글로벌TV 시장 ‘15년 연속 세계정상’ 등 IT강국의 위상을 높이며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협의회’를 이끌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 상생자금 지원’, ‘협력회사 전용 교육센터 운영’ 등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선 것도 한몫했다. 고석태 회장은 ‘반도체 장비와 소재의 100% 국산화’를 이뤄낸 점 등을, 이상율 대표는 전량 수입하고 있던 디스플레이 소재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점 등을 각각 높이 평가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황각규 롯데지주(주)상근고문과 김견 기아(주)부사장이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양원준 ㈜포스코 부사장과 변대수 ㈜태영인더스트리 사장에게 돌아갔고, 철탑산업훈장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석탑산업훈장은 박기출 삼영잉크페인트제조㈜ 사장과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구자웅 포스텍전자㈜ 회장, 이강훈 한국유리공업㈜ 부사장, 윤순자 인화정공(주) 회장, 노향선 ㈜나우코스 대표이사, 신재범 대한조선㈜ 부사장, 장복상 CJ베트남 대표 등 6명이 받았다.
‘상공의 날’은 국가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국내 상공업 발전을 다짐하고자 1964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서석홍 용인상의 회장, 김동수 군산상의 회장과 수상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