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자녀의 건강한 놀이문화 형성과 양육가정의 장난감 구입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장난감도서관 무료대여 서비스를 시행중이라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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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운영 중인 장난감도서관은 △덕정점(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백석점(백석 꿈나무도서관 1층) △옥정점(회천4동 행정복지센터 2층) 등 총 3곳이다.
특히 덕정점과 백석점은 맞벌이 부모 이용 편의를 위해 평일과 주말에도 운영하며 백석점은 꿈나무도서관 건물에 위치해 있어 영유아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
지점에 원하는 장난감이 없을 경우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구매신청도 가능하다.
현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전화 사전예약제로 시설 내 이용정원을 축소해 운영 중이며 교차감염 예방을 위해 대여시간 종료 후 매회 장난감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 연령별 수요에 맞는 장난감과 도서를 지속적으로 구입해 시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자녀 양육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