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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시장은 이날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 동안 시민이 누리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기반을 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천시 7개 핵심과제는 △부천경제 선도 프로젝트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빅데이터 기반 미세먼지 대응 △스마트시티 조성 △주차문제 해결 △교통환경 개선 △문화산업화 추진 등이다.
장 시장은 “대장동 첨단산업 거점 육성 등 부천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영상문화산업단지 조성, 종합운동장 일원 복합단지 사업으로 일자리를 늘리고 경제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천형 커뮤니티케어를 시행하겠다”며 “춘의동 등 7개 동 일원에 48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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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시장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을주차장 사업을 하고 신흥동 일원에서 대규모 야간주차장 조성 시범사업도 진행한다”며 “원도심의 주차장 확보와 주차장 공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소사~대곡선, 원종~홍대입구 격자형 지하철 건설 등 광역교통망 구축, 옥길지구를 경유하는 제2경인선 유치, 대장지구 S-BRT 신설·복합환승센터 설치 등을 추진한다. 서인천IC~신월IC까지 10㎞ 구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또 문화예술회관·웹툰융합센터 건립, 게임캐릭터 사업시설·e-스포츠 멀티플렉스 조성, 국립영화박물관 유치 등을 통해 문화산업을 육성한다.
장 시장은 “시민의 곁에서 발로 뛰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골고루 누리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