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1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2017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주제전시관의 VR(가상현실), IoT(사물인터넷),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3D프린터 등 대덕특구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에는 모두 1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323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과학을 직접 보고 즐기는 체험존과 코스튬플레이 뮤지컬, 사이언스 콘서트 등 문화예술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시민광장에서는 21~22일 과학관련 영화를 상영하고, 인근 원형광장에서는 공방, 푸드트럭 등 청년창업프라자가 운영된다.
이 기간 중에는 세계과학문화포럼과 수학체험한마당, X-STEM, 사이언스데이, 별축제, 대덕특구 탐방투어 등이 연계돼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한선희 대전시 과학경제국장은 “어린이 뿐만 아니라 청소년, 어른들까지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가족단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