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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 상반기 영업익 123%↑…실적 개선에 15%대 강세[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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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기자I 2026.08.18 09: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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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불소화학 소재 전문기업 후성(093370)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세를 보이면서 장 초반 15%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후성 CI.(사진=후성)
후성 CI.(사진=후성)
1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현재 후성은 전 거래일 대비 1960원(15.81%) 오른 1만4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후성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3296억 7000만원, 영업이익 326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2.8% 늘었다. 순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도 각각 177억 2000만원, 114억 5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2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액은 1882억 2000만원, 영업이익은 234억원, 순이익은 249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12.4%로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률 9.9%를 웃돌았다.

사업 부문별로는 기초화합물 부문이 매출액 2465억 8000만원, 영업이익 144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화공기기 부문은 매출액 933억 7000만원, 영업이익 182억 3000만원을 기록했다. 화공기기 부문은 전체 매출의 약 28%를 차지했지만 영업이익에서는 약 56%를 차지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자회사 한텍의 공사계약 잔액도 상반기 말 기준 1658억원으로 지난해 말 1551억 2000만원보다 늘었다.

후성은 이차전지 소재와 반도체 특수가스를 주요 성장동력으로 제시하고 있다. 국내 울산 공장의 육불화인산리튬(LiPF6) 생산능력은 2000톤이며 추가 2000톤 설비는 시운전을 마쳤다. 중국 난통공장은 34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특수가스 생산능력은 육불화부타디안(C4F6) 180톤, 육불화텅스텐(WF6) 400톤이다. 올해 6월에는 용인 첨단소재 연구소를 개소해 반도체 신규 소재 연구개발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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