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공사 착수 후 지난 3월말 개통된 평택-시흥고속도로는 42.6km 구간으로, 기존 서해안고속도로 및 국도 39호선의 교통량을 분산 처리한다.
아시아나IDT는 2010년 9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총 30개월간 차량검지기 35개소, 동영상수집장치(CCTV) 34개소, 도로전광표지 15개소, 교통량조사시스템 4개소 등을 구축했다.
서해안 지역의 연약지반과 기상조건을 고려한 시스템을 다각도로 비교 분석해 정확한 교통정보수집이 가능하도록 비매설식 레이더 차량검지 기술을 적용했다. 도로파손 및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과적차량의 정밀한 단속이 가능하도록 각 영업소에 축중기 다중패드시스템을 도입했다.
조동술 아시아나IDT 건설사업부문 상무는 “제2서해안 평택~시흥고속도로의 성공적인 ITS 구축을 발판으로 건설IT 융합 분야에서 전문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