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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확보한 프로젝트들의 전체 계약 규모는 1000억원을 상회한다. 이는 디와이씨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에 육박할 뿐만 아니라, 최근 시가총액의 3배를 뛰어넘는 대형 수주다. 자동차 부품 산업 특성상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진입하면 수년간 장기 공급이 이어지는 만큼, 이번 수주 물량은 향후 5년간 회사의 실적 버팀목 역할을 할 전망이다.
디와이씨는 글로벌 1차 부품사인 ZF, AAM 등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주요 완성차 업체에 핵심 부품을 공급해왔다. 회사의 정밀 부품은 GM·포드·스텔란티스 등 북미 ‘빅3’를 포함해 BMW·아우디·포르쉐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와 일본 주요 완성차 제조사의 다양한 라인업에 탑재되고 있다.
특히 내연기관에 국한되지 않고 하이브리드(HEV) 및 순수전기차(BEV)로 라인업을 다변화하며 전동화 전환 흐름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웨덴 볼보의 주력 모델에 들어가는 파워트레인 부품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북미 주요 전기차 제조사와도 신규 부품 납품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디와이씨는 연내 타깃으로 4건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가 최종 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중장기 외형 성장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자회사 디와이씨다이나믹스를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도 탄력을 받고 있다. 초정밀 금속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위산업 분야에 안착한 데 이어, 우주항공 및 로보틱스 등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으로 영역을 넓히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모습이다.
디와이씨 관계자는 “이번 수주 물량은 향후 5년간 안정적인 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추가 협의 중인 프로젝트들도 차질 없이 수주로 연결하는 한편, 방산·우주항공·로보틱스 등 신사업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 중장기 성장 동력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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