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발표한 9월 전문건설 건설경기실사지수는 60.5였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슷한 61.1수준이고 전월인 8월 41.4보다 올라온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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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및 전년 동월의 공사수주액과의 변동폭은 전문업종별 추정 수주실적의 원재료인 전문건설공사 보증실적집계의 변동에 따라 전월의 추정 공사수주액을 일부 수정한 뒤 금월에 추정된 공사수주액과의 변동폭을 비교한 결과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의 건설수주는 전년 동기보다 16.8% 증가했다. 지난해 건설공사액과 계약액이 전년에 뒤떨어지지 않았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2분기의 수주실적은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은형 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이라는 건설업계의 위험요소가 해소되지는 못했지만 정부의 굳건한 건설투자기조 등을 장기적인 시각으로지수를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