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1.52%) 내린 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 노동조합은 이날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에 나섰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분파업을 진행하며, 카카오와 카카오페이·카카오엔터프라이즈·디케이테크인·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 노조가 참여한다. 노조 측은 조합원 약 600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조는 계열사 매각·구조조정 과정에서 불거진 고용 불안 해소와 보상체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노사는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도입 여부와 성과급 재원 규모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다만 파업이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카카오 핵심 서비스는 상당 부분 자동화·시스템화돼 있어 단기 부분파업으로 서비스 중단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카카오 측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 안정성을 지키겠다”며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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