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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이권재 시장은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도의 올해 말 개통과 함께 대원 지하차도의 조기 개통에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인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동부대로 연속화사업 △서부우회도로 △오산역 환승주차장 연결도로 및 대중교통 연계지원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구간 확장 △남사진위IC 서울방향 개설 △지방도 310호선 확장 △벌음교차로 임시 개통 △서울역행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설을 줄곧 건의해왔다.
여기에 더해 이 시장은 원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당면 현안에 힘써줄 것을 추가로 요청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여러 사정으로 상당 기간 오산시의 기반시설 공사가 지연된 만큼 앞으로도 패스트트랙 공정관리가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LH에서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길 바란다”고 완곡히 부탁했다.
이한준 사장은 이에 “지연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이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겠다”면서 “오산시 원도심과 세교2지구가 균형잡힌 살기좋은 도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LH차원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민선 8기 오산시는 그간 LH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2022년 11월 8일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구간 우선개통 △2022년 12월 22일 오산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 확정 △2022년 12월 31일 동부대로 오산시청 지하차로 2차로 우선개통 △올해 6월 30일 서부우회도로 가장~초평동간 우선개통 등을 순차적으로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