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코아는 현재 아스트로엑스와 순수 국내 기술 기반 수직이착륙 eVTOL기체를 공동 개발하고 있어 사람 탑승이 가능한 인증 절차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아스트로엑스의 개인 비행체(PAV)를 바탕으로 2024년까지 2~3인용 eVTOL을 개발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실증시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켄코아와 대우건설은 이번 실증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K-UAM’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수륙양용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PAV) 시험 비행에 성공한 아스트로엑스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서비스사인 휴맥스모빌리티와 휴맥스EV도 참여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주차, 충전기 제조, 운영 카쉐어링 등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운영하고 UAM산업 MaaS(서비스형 모빌리티) 및 Lastmile(라스트마일)을 구현할 계획이다. 휴맥스EV는 버티포트(Vertiport) 충전시스템 및 기체 배터리 충전기와 충전관제 시스템 개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충전 인프라 개발 및 운영을 맡는다.
회사 관계자는 “순수 국내기술로 수직이착률 기체인 eVTOL을 개발중에 있는 만큼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시너지를 극대화해 K-UAM 밸류체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