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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野 “알래스카 LNG 투자는 굴종·무능 외교” 긴급회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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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준 기자I 2026.10.01 09: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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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김성원 산중위원장 등 기자회견
오전 11시20분...산중위·재경위 위원들 동참 검토
與 한정애 "알래스카 LNG 투자 확정 아냐" 진화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국힘의힘 소속의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 위원장 등이 1일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가 포함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미 투자 발표와 관련해 긴급 규탄 기자회견에 나선다.

[단독] 野 “알래스카 LNG 투자는 굴종·무능 외교” 긴급회견 연다
김성원 위원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전 11시 20분에 소통관에서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발표 내용에 정부의 ‘굴종·무능 통상외교’를 규탄하는 내용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야당 소속 산중위 위원은 “회견에는 산중위뿐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동참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국내시간 이날 새벽) 한국이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투자한다고 일방 발표했다.

앞서 한국 정부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경우 추후 협의 과제로 남겨놓았다고 한 것과 다른 내용이라 논란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 기자회견에 함께 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해선 “500억 달러가 넘는 금액이 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 발표에 대해 진화에 나섰다. 한정애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투자는 확정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 사무총장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상업적 합리성 원칙에 따라 우리 국내법 절차에 맞춰 충분히 검토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한 미측의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우리 정부는 대미 투자 프로젝트에 있어 일관되게 상업적 합리성을 핵심 원칙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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