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최 요강에는 접수일자 및 심사일정, 출품 자격과 절차, 작품심사, 시상계획, 수상작품 전시 등에 관한 사항들이 포함됐다. 대회는 17개 시·도 교육청의 지역 예선대회를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한 300여점의 출품작에 대해 교수, 연구원, 변리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류심사 및 면담심사 등을 거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최우수상, 특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결정하고 본선 출품작품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일반 국민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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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회 참가자 간 대회 준비의 노하우 및 최신 연구분야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서로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각 대회의 작품설치일에 참가자를 대상으로 대회장을 야간에 개방하고, 대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대통령상을 맞춰라’, ‘과학꿈나무에게 응원메시지 보내기’등 각종 이벤트를 출품작품 전시 기간 동안 실시한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다채로운 과학체험행사를 준비해 대회를 축제분위기로 유도하고, 심사현황 등 대회 진행과정 영상을 대기실에 송출하는 등 과학경진대회 참가학생, 교원 및 가족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전국과학전람회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대회 요강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