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카 2023’에는 올해 70개국에서 5천여 개의 업체가 참석했으며, 미라셀 부스에는 네덜란드, 브라질, 스페인, 중국, 대만, 카자흐스탄, 러시아, 폴란드, 사우디, 멕시코, 리투아니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찾았다.
신현순 미라셀 대표는 “독일 메디카에는 매년 부스 참가하고 있는데, 세계최대규모답게 정형, 피부, 항노화, 성형 뷰티까지 수요가 매우 다양하다. 이번에 90여 곳의 관련 기업과 의사들이 방문해 자사의 줄기세포추출시스템 스마트엠셀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상담으로 이어져 기대치를 넘는 성과를 얻었다.”며 “아시아, 유럽시장뿐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 수출 시장을 넓히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라셀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지정된 ‘무릎골관절염 골수줄기세포주사’ 치료술을 직접 등재신청했으며, 2012년 연골결손 환자에서의 자가골수 줄기세포 이식술, 2013년 중증하지허혈, 2014년 급성심근경색 줄기세포치료술까지 신의료기술에 직접 등재시킨 줄기세포 전문기업이다.
이번 메디카에서 전시한 미라셀의 ‘스마트엠셀’은 국내에서 식약처로부터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장비로 허가받은 시스템으로 2021년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 NET(제179호) 획득, 정부혁신제품 지정, 미국 FDA인증도 받았다.
스마트엠셀은 혈액 및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선별적으로 분리 농축해 다량 추출해내며, 줄기세포를 비롯해 각종 성장인자, 백혈구, 적혈구 등이 함유된 멀티셀(Multi Cell)로 조직 재생력을 통해 신체기능 회복을 돕는다. 혈액 및 골수 키트와 한 벌 구성인 미라셀의 줄기세포시스템은 국내 대학병원을 주축으로 전국 병·의원에서 사용 중이다.
한편, 미라셀은 내년 2월 1일부터 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IMCAS World Congress 2024’를 시작으로 2월 12일~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정형외과학회 ‘AAOS’에도 부스 참가해 스마트엠셀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