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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동참한 홍성군 내 4곳의 민·관 기관은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일상 속 친환경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충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에서 진행하는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관은 매주 1회 이상을 ‘에코-프라이데이’로 지정하고 단체 급식 식단 중 식재료 1가지를 친환경 농산물로 꾸려 제공하게 된다. 친환경 식단으로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자는 취지다.
홍성군은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로, 청운대학교, 홍동농협과 함께 ‘친환경 식품 11번가 입점 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친환경 식단을 실천하는 의미 깊은 사례”라며 “참여 기관들과 함께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이우종 청운대 총장, 이세진 혜전대 총장, 주정산 홍동농협 조합장, 김영재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위원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현재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에는 충청북도청을 비롯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aT농식품유통교육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국립농업과학원, 충청북도 괴산군, 경기도 광주시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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