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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3개 매장은 상권 성격이 다르다는 입지 특성이 있다. BBQ는 이를 바탕으로 각 매장의 역할을 분리해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흡수할 예정이다. 이미 명동스타점과 명동점은 외국인 손님 비중이 약 80%에 달할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 중심의 안정적인 방문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명동점 서희창 패밀리는 “최근에는 여행사를 통한 단체 예약 방문도 코로나 이전보다 늘었고,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방문 후기를 보고 찾아오는 외국인 손님도 증가하고 있다”며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 손님들이 ‘BBQ 치킨이 맞느냐’고 확인한 뒤 자리를 잡고 주문하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고 덧붙였다.
명동스타점 패밀리는 “대부분의 외국인 손님이 SNS를 통해 매장을 검색하고 찾아온다”며 “인근에 호텔이 많아 오픈 시간부터 점심과 저녁까지 비즈니스와 여행 목적의 외국인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한 여성은 매년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BBQ 매장을 찾는데, 올해도 언니와 함께 여행 중 들렀다”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미국 국적의 한 남성 고객 역시 거래처 동료들과 자주 방문하다가 지난해 말에는 가족과 함께 K-치킨을 경험하기 위해 매장을 찾았다”고 재방문 사례를 소개했다.
이렇듯 외국인 손님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명동 일대 매장의 주문 패턴도 뚜렷해지고 있다. 이들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을 비롯해 뿜치킹, 황금올리브치킨™양념(매운양념), 반반치킨, 맵소디 등이 주요 메뉴로 꼽히며, 아시아권 관광객들은 날개와 다리 부위를 선호하는 반면 서양권 관광객들은 순살 메뉴를 주로 찾는 경향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황금올리브치킨이나 양념 메뉴에 ‘뿜치킹’을 같이 주문하는 흐름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전언이다.
을지로입구점 역시 오픈 초기임에도 빠르게 방문객 유입이 늘고 있다. 특히 을지로입구점은 ‘BBQ 빌리지’ 콘셉트를 적용한 복합 F&B 매장으로 운영된다. 치킨을 중심으로 피자, 버거, 분식, 베이커리 등 다양한 메뉴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가족 단위나 동행 인원이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폭넓게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BBQ는 을지로입구점, 명동스타점, 명동점까지 연결된 매장 운영을 통해 명동 상권을 ‘K-BBQ 메카’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최근 오픈한 을지로입구점을 포함해 명동 일대에서 BBQ 매장이 외국인 관광객 중심 상권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객이 집중되는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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