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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100억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운용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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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5.09.01 12:30:37

한국모태펀드·제주도·한·일 기업 참여
초격차·글로벌 스타트업 집중 투자
재일교포 출자 참여
기부 중심에서 ‘투자형 고향 기여’로 전환 의미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병선)가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운용사(GP)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펀드는 세븐스타파트너스와 공동 운용하며, 총 100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출자에는 한국모태펀드(30%), 재일교포 및 한·일 기업(40%), 제주특별자치도가 참여한다. 특히 재일제주인들이 직접 출자자로 나서 기부 위주의 고향 기여 방식을 투자 방식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투자 수익의 일부는 재일동포학교와 제주 지역 학교에 기부된다.

제주센터는 펀드를 통해 △비수도권 스타트업 △10대 초격차 기술 분야 △글로벌 진출 가능 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공동 운용사 세븐스타파트너스는 일본 본사와 제주 지사를 기반으로 아시아 네트워크를 활용,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상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선 제주센터 대표는 “제주가 초격차·글로벌 스타트업의 테스트베드이자 교두보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투자하겠다”며 “재일교포 출자라는 상징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글로벌을 잇는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총 64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내 자펀드로, 민간기업과 모태펀드가 공동으로 조성한다. 펀드가 최종 결성되면 제주센터의 운용 가능 펀드 규모는 180억원으로 늘어난다.

제주센터는 이 외에도 1444억원 규모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 벤처펀드’ 출자기관으로 참여해 스타트업 후속투자를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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