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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가 위탁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은 인천공항공사가 앞으로 5년 동안 운영한다.
쿠웨이트 국제공항은 쿠웨이트 정부가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는 중동의 대표 공항으로 지난해 1200만명의 여행객이 이용했다.
쿠웨이트 정부는 늘어나는 항공수요에 대응해 지난 7월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건설했다. 경쟁입찰을 통해 위탁운영사업자로 인천공항공사를 선정했다. 운영 수주액은 1400억원 규모다. 쿠웨이트에서 외국 회사가 공항을 운영하는 것은 인천공항공사가 처음이다.
인천공항공사는 계약을 체결한 올 5월부터 △시험운영 △터미널운영 △시설 유지·보수 등 분야별 전문가 30여명을 현지에 파견해 제4터미널 개장을 준비했다. 10월부터 현장운영 조직을 2배 이상 늘렸고 하루 24시간씩 가동하는 공항운영센터를 구축했다.
또 발주처인 쿠웨이트 민간항공청을 포함한 정부 기관, 항공사,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터미널 개장 시험운영을 완료했고 면세점, 은행, 식음료, 주차장 등 주요 상업시설의 입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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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사장은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의 성공적인 개장은 인천공항이 보유한 세계 수준의 공항운영 방식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쾌거”라며 “앞으로 인천공항과 동일한 수준의 무결점 공항운영 방식을 쿠웨이트공항에서 선보여 해외사업영역을 전 세계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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