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이 위원장이 이날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PF 자금 조달 상황을 점검하고, 시행사·시공사 및 금융·건설업계 관계자 등으로부터 현장의 금융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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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이 방문한 B4·B5·C5 블록은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PF 사업자보증을 공급한 대규모 주거사업장(약 2700세대)으로, PF 공적보증이 실제 주택공급으로 이어진 현장이다. 해당 사업장은 부동산 경기 둔화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사업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다가 약 6000억원 규모의 주금공 PF 보증으로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 사례다.
이 위원장은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PF 금융지원이 실제 주택공급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성공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조속히 애로를 해소해 나가면서도 필요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착공 또는 준공이 기대되는 수도권 지역 325개 PF 사업장을 밀착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건설현장 방문을 마친 뒤 호반건설, 한국주택금융공사, 국민은행, 은행연합회, 김포도시공사, 대한건설협회 등과 함께 현장 애로 청취 및 제도 개선 사항 안내 등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은 “주금공의 PF 보증 등을 통해 자금 조달 여건이 개선되면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과 신속한 주택공급에 있어 금융지원은 핵심적이므로 앞으로도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주금공은 8·13 대책 이후 올해 보증 공급 목표를 기존 6조원에서 9조원으로 즉시 확대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정비사업·임대사업자 지원 보증상품 신설 등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환주 국민은행장은 “국민은행은 올해만 약 4조원 규모의 PF 대출을 취급하는 등 주택공급을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주택공급을 위한 확실한 자금공급’이라는 정부 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PF 관련 내부 한도를 대폭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